[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일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 선언을 했다.

이번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7개국 7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문경을 포함한 8개 시·군에서 열린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1일 국무회의에서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국방부를 중심으로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을 쓰기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청와대는 "이번 대회는 지구상에서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분단국가에서 펼쳐지는 세계군인체육대회라는 점에서, 세계 군인들이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화합과 평화 증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