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멀리 나가기도 힘들고 집에만 있기에도 지루한 추석 연휴. 극장 나들이만큼 좋은 휴식이 또 있을까?
풍성한 한가위답게 올해 극장가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리는 특성을 고려한 코미디물과 세대 간 이야기를 다룬 영화들이 눈에 띈다.
만화방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합동 수사작전을 담은 ‘탐정 : 더 비기닝’. 젊은 CEO(최고경영자)와 한 직장에서 일하는 시니어 인턴의 이야기를 다룬 ‘인턴’. 20년 만에 가족의 곁으로 돌아온 엄마와의 화해를 그린 ‘어바웃 리키’.
이번 추석, 가족 관람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는 무엇일지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