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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호 지동원 구자철<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트위터> |
지동원·구자철 페널티킥 유도로 베르헤그 2골… 아우크스부르크 2-4패, 홍정호도 출장 시즌 첫 동시 출격
[뉴스핌=대중문화부] 구자철·지동원·홍정호가 이번 시즌 첫 동시 출격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패배했다.
24일 새벽 3시(한국 시각),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 2-4로 패했다.
구자철과 지동원은 각각 페널티킥을 이끌어 내는 파울을 얻어내 1도움을 올렸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부쳤다. 전반전에 무려 네골을 퍼부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존슨이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전반 17분엔 샤카, 전반 19분엔 스틴들, 전반 21분 다후드의 골로 4-0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지동원과 구자철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베르헤그가 2골을 넣었다.
지동원이 먼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지동원은 후반 5분 구자철이 묀헨글라트바흐 진영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 때 문전에서 볼경합을 벌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아우크스부르크의 베르헤그가 골망을 갈라 만회골을 너었다.
후반 28분에는 구자철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구자철이 샤카의 반칙을 이끌어내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번에도 베르헤그의 골로 2-4로 추격의 했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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