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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 박해미가 김혜옥을 협박했다. <사진=MBC `딱 너 같은 딸`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딱 너 같은 딸' 박해미가 김혜옥을 협박했다.
23일 방송된 MBC '너 같은 딸'에서 허은숙(박해미)이 마지성(우희진)의 영상으로 홍애자(김혜옥)를 협박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은숙은 마지성과 고형석(김원준)이 호텔에서 만난 영상을 찍어 홍애자를 찾아갔다. 홍애자는 허은숙에게 "우리가 이렇게 얼굴 볼 사이냐"고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허은숙은 "이 그림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며 영상을 보여줬다. 영상을 본 홍애자는 "이게 어때서요"라고 예상 못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허은숙은 "내 눈으로는 아무리 봐도 내 며느리가 다른 남자하고 불륜으로 밖에 안 보인다"고 말했다. 홍애자는 "내 눈으로는 며느리 불륜 상황 만들려고 돈으로 사람 사서 일부러 만든 것처럼 보인다"고 답했다.
그러자 허은숙은 "이 그림 어디에도 강제성 없다"며 "10년 전 두 사람을 돈으로 떼어 놓은 건 사부인 아닌가요"라고 말해 홍애자를 당황시켰다.
홍애자는 "아무리 며느리가 미워도 이건 아니지 않냐"며 "고형석의 목을 졸라서라도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허은숙은 "미나 애미는 모든 것을 잃을 것이다. 그러니 미나 내놓고 조용히 물러나라"고 으름장을 놨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은 매주 월~금 저녁 8시5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