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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에서 비서실장 역을 맡은 최병모의 같은 역할 다른 느낌 드라마가 화제다. <사진=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SBS `용팔이` 방송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용팔이'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최병모가 같은 역할 다른 느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비서실장 역을 맡은 최병모는 스탠포드, 하버드를 나온 엘리트 비서실장으로 스마트한 느낌을 풍기며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등을 돌리며 배신을 일삼았다.
또 조현재(한도진 역)와 김태희(한여진 역)의 약점과 비밀을 모두 알고있으며 드라마의 핵심을 쥐고 있는 인물로 주연 못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최병모는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도 검은 그림자의 손종학(강회장 역)의 비서역할로 남의 구두를 핥을 만큼 자존심을 버려가며 비서 자리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강회장의 자리에 안게 되는 순간까지 배신과 음모를 꾸미며 자신의 야망을 드러냈다.
최병모는 목표를 위해 배신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지만 극중 배경은 극과 극을 오갔다. 또 다른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드라마의 긴장감을 조성하며 보는이들의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주연 못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는 최병모가 '용팔이'에서 조현재를 배신하고 다시 김태희 곁에 선 가운데, 앞으로 비서실장이 어떤 면모를 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용팔이'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