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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오즈세컨’ 글로벌 입지 키운다

기사입력 : 2015년09월22일 10:10

최종수정 : 2015년09월22일 09:59

[뉴스핌=강필성 기자] SK네트웍스는 ‘오즈세컨’이 뉴욕 패션위크 기간 중 현지 바이어와 미디어를 초청해 공식 프레젠테이션(제품 발표회)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패션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즈세컨 프레젠테이션 행사에는 미국 명품 패션 리테일러 니만 마커스(Neimans Marcus)와 세계 최고급 백화점인 삭스핍스애비뉴, 버그도프 굿맨, 노드스트롬, 블루밍데일즈, 샵밥, 스쿱 등 오즈세컨이 입점해 있는 현지 유통채널의 대표 바이어들이 참여했다.

또 세계 최대 패션일간지 WWD(Women’s Wear Daily)를 비롯하여 Vogue, W, Elle 등 유력 패션매거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오즈세컨에 대한 미국 등 세계 패션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종훈 SK 네트웍스 사장도 뉴욕 패션위크 기간인 지난 13일부터 19일 현지를 방문해,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오즈세컨의 미국시장 내 확대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문 사장은 특히 루이뷔통 모엣 헤네시(LVMH)그룹의 패션 부문 Chairman인 피에르 이브 러셀(Pierre Yves Roussel), DKNY 캐롤라인 브라운(Caroline Brown) 사장, 클럽모나코(Club Monaco) 존 메하스(John Mehas) 사장을 잇따라 만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 사장은 “글로벌 패션업계의 경영진과 만나 SK네트웍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SK네트웍스 패션브랜드가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번 패션위크 기간 중 SK네트웍스가 지난 5월 인수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Steve J & Yoni P’의 디자이너 스티브J(정혁서)와 요니P(배승연)도 뉴욕을 방문했으며,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의를 통해 현재 급성장 중인 유럽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 진출을 확정 시키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에 따라 ‘SJYP’와 ‘Steve J& Yoni P’는 내년부터 미국 시장에 진출을 해 Global 브랜드로서의 성장을 본격화 하게 될 전망이다.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가운데)이 존 메하스(John Mehas) 클럽모나코 사장과 함께 뉴욕 5번가에 위치한 클럽모나코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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