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장타자 박성현(22·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박성현은 20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CC(파72·6450야드)에서 열린 KDB대우증권 클래식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지난 6월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었다.
김혜윤(26·비씨카드)은 안송이(25·KB금융그룹), 아마추어 국가대표 성은정(금호중앙여고)가 2타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성은정은 지난 7월 US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었다.
시즌 5승에 도전했던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3오버파로 부진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1위에 그쳤다.
박성현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