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사진=뉴시스> |
선발 복귀 자청했던 35세 봉중근, 허리 통증 호소 시즌 아웃
[뉴스핌=대중문화부] 봉중근(35)이 부상으로 올시즌을 접었다.
양상문 LG 감독은 20일 “봉중근이 러닝을 하다가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면서 “선발투수로 전환하면서 훈련량이 늘었는데 몸에 무리가 온 것 같다. 앞으로 1경기 더 출전시키려 했지만 시즌도 얼마 안 남은 만큼 회복에 주력하게 했다”고 말했다.
봉중근은 지난 4일 잠실 케이티전에서 약 5년 만에 선발 투수로 나서 4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봉중근은 지난 2012년부터 LG 마무리로 109세이브를 올렸고 시즌 중반 자청해 선발투수로 복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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