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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유진이 고두심과 오민석 싸움을 말리다 되려 당했다. <사진=KBS 2TV `부탁해요 엄마`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부탁해요 엄마' 유진이 고두심, 오민석과 싸웠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이진애(유진)가 임산옥(고두심)과 이형규(오민석)의 말다툼을 듣고 끼어들었다 싸우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산옥은 이형규에게 변호사 사무실 개업과 관련된 진실에 대해 캐물었다. 임산옥은 이형규가 송준영(윤희석)을 배신한 것에 대해 자초지종을 물었다.
이형규가 임산옥에게 "어머니는 모르셔도 돼요. 제발 제 일에 참견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출근하려던 이진애가 끼어들었다.
이진애는 이형규의 방에 들어서며 "뭘 참견하지마, 오빠 사무실 얻을 때 엄마 돈 써놓고 왜 그렇게 말하냐"며 따졌다.
그러자 임산옥이 "끼어들지마"라고 말렸고, 이진애가 또 한소리하자 임산옥과 이형규 모두 이진애에게 화를 냈다.
이진애는 "진짜 대단한 모자간이다. 둘이 싸우다가도 내가 끼어드니까 바로 편을 먹네. 암만 해도 나 출생의 비밀 있어"라고 억울해 했다.
한편, KBS 2TV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