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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사진=피츠버그 공식 트위터> |
피츠버그 “빨리 나아라, 강정호” 쾌유의 글 … 복귀 빠르면 6개월 예상
[뉴스핌=대중문화부] 강정호가 올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프츠버그가 강정호에게 쾌유의 응원을 보냈다.
피츠버그는 공식 트위터에 강정호 사진을 게재하며 “빨리 나아라, 강정호”라는 문구로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피츠버그는 지난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호가 왼쪽 무릎 부상과 정강이뼈 골절로 올 시즌을 접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정호는 지난 18일 유격수로 출전, 병살 플레이를 완성하려다 시카고 컵스 코글란의 깊은 태클로 부상을 당했다. 1회 수비중 1루로 공을 던질 때 1루주자 코글란의 깊은 슬라이딩 태클이 들어와 강정호의 왼발이 땅에 닿아 있는 상태에서 코글란의 오른쪽다리가 슬라이딩과 함께 강정호의 왼쪽 무릎을 강하게 들이 받았다. 강정호는 무릎이 옆 방향으로 꺾이며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왼쪽 무릎 내측 측부 인대 및 반열판 파열, 정강이뼈 골절로 인해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며 “재활 기간은 6개월에서 8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격수 조디 머서는 “무척 불행한 일이다. 강정호는 우리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척 큰 선수다. 강정호가 다쳤을 때 나도 비슷한 부상을 당했기에 큰 부상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