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라희와 라율이가 젓가락질에 도전했다.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마이베이비' 슈의 쌍둥이 딸 라율, 라희가 젓가락으로 콩집기에 성공했다.
12일 방송한 SBS '오마이베이비'에서는 라희와 라율이가 놀라운 젓가락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슈는 라희와 라율이의 젓가락질 훈련을 위해 콩을 준비했다. 엄마의 설명에 따라 라희와 라율이는 젓가락으로 콩집기를 시도했다.
쌍둥이임에도 라희와 라율이의 젓가락질 솜씨는 달랐다. 라희는 놀라운 젓가락질을 선보이며 엄마 슈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콩뿐만 아니라 크기가 더 작은 팥을 집는 것도 성공했다.
반면 라율은 젓가락질에 아직은 서툴었다. 그러다 라율이는 "쇠 젓가락이라 잘 안돼"라며 토로했고 슈는 플라스틱 젓가락으로 바꿔줬다. 쉽게 젓가락질하는 라희를 바라보던 라율이는 결국 꼼수를 보였다. 손으로 콩을 집어 젓가락에 끼운 것. 라율이는 엄마 슈에게 "엄마, 나도 집었다"라며 태연하게 자랑했다.
또 이날 라율이와 라희는 '공주' 놀이에 푹 빠져 눈길을 끌었다. 슈는 라희와 라율이를 위해 공주 드레스를 준비했다. 라희와 라율이는 드레스로 당장 갈아 입었고 드레스에 어울리는 구두까지 신으며 공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날 공주가 된 딸들에게 슈는 "사뿐사뿐 걸어야지"라고 했으나 라희와 라율이는 '쿵쿵' 소리내며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 부부의 육아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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