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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타.<사진=US오픈 테니스 홈페이지> |
[US오픈 테니스] 페네타 최고령 여자단식 우승 “우승해서 행복했다” 은퇴 선언
[뉴스핌=대중문화부] 페네타가 빈치를 꺾고 여자단식 우승을 거머쥐었다.
페네타(26위·이탈리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여자단식 결승에서 로베르타 빈치(43위·이탈리아)를 2-0(7-6 6-2)으로 꺾었다. 페네타는 정학히 나이가 33세 208일로 최고령 선수가 됐다. 이전 최고령 우승자는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로 나이는 33세 285일이다.
페네타는 우승과 동시에 은퇴 선언을 했다. 페네타는 “이렇게 은퇴하는 것을 항상 생각해왔다.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빈치는 이전 경기서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결승에 올랐으나 완패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