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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에버턴, 첼시 3-1 격파 … 베시치 부상 약됐다, 네이스미스 해트트릭

기사입력 : 2015년09월12일 23:03

최종수정 : 2015년09월12일 23:15

네이스미스.<사진=에버턴 공식 트위터>

[EPL] 에버턴, 첼시 3-1 격파 … 베시치 부상 약됐다, 네이스미스 해트트릭

[뉴스핌=대중문화부] 네이스미스의 해트트릭으로 에버턴이 디펜딩 챔피언 첼시를 꺾었다.

에버턴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첼시를 3-1로 격파했다. 에버턴의 리그 성적은 2승 2무 1패. 첼시는 이로써 5경기만에 3패(1승1무3패)를 당했다.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 아자르, 파브레가스, 페드로가 나왔지만 수비에 허점을 보이며 에버턴에 무너졌다.
전반전에서 첼시가 에버튼의 역습 공격으로 연이어 2골을 허용했다. 에버턴의 수훈갑은 네이스미스였다. 네이스미스는 베시치의 부상으로 전반 5분께 교체 투입됐다.

골 득점 기회를 노리던 네이스미스는 전반 17분 19살 할로웨이가 왼발로 연결한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헤딩슛으로 에버턴의 골망을 갈랐다. 네이스미스는 전반 25분 로스 바클리의 패스를 받아 아크 부근에서 강하게 찬 왼발 슛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전반 36분에야 미켈이 건네 준 볼을 왼발 중거리 슛으로 에버턴 골문을 뚫었다.

후반 막판 네이스미스가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바클리가 건네준 패스를 네이스미스가 슛으로 연결, 골키퍼의 다리를 지나 첼시 골망을 또 갈랐다. 첼시는 팔카오 등을 투입하며 에버턴의 골문을 노렸으나 허사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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