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는 파독부부에게 무달의 배도가 전달됐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
12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은 '배달의 무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형돈과 광희가 파독 간호사·광부 부부의 집을 찾았다.
이날 광희와 정형돈은 파독 부부의 모임에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등장하려 했으나 그대로 들켜버렸다. 주인공들과 파독 모임원들은 '무한도전'이 왔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사연 주인공을 위한 음식이 테이블 위에 하나씩 올려졌다. 사연의 주인공은 언니와 동생이 보내준 음식에 감격했다. 더덕 구이를 맛본 주인공은 "이건 그냥 음식이 아니다. 마음이 담긴 밥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멸치 쌈밥도 등장했다. 돼지보쌈이 함께 곁들여지자 이 부부 뿐만 아니라 모임에 모인 참석자들도 웃으며 식사 자리를 즐겼다. 마지막으로 옥수수, 빵, 곶감 등 추억의 먹거리가 놓여졌다. 주인공은 "옥수수! 이건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거야"라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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