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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트루디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린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11일 밤 방송한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에서는 효린, 유빈, 예지, 키디비, 애쉬비, 캐스퍼, 트루디, 안수민, 수아, 헤이즈, 길미 등 래퍼 11명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시즌 1보다 더 센 언니들로 구성된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은 첫날 트루디가 기선을 제압했다.
영어깨나 할 듯 혀를 굴리다가도 “은평구 출신”이라고 밝힌 트루디는 윤미래를 닮은 음색과 차진 랩, 당당함과 준비성, 자신감을 모두 갖춰 모두의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다.
결국 트루디는 이날 주어진 단체미션 1번 트랙 제작에서 총 6표를 얻으며 헤이즈를 꺾고 1등 래퍼에 등극했다. 반면 효린은 가장 많은 꼴찌표를 받는 수모를 당했다.
이날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진행자 산이는 트루디에게 “놀라운 성과다. 깜짝선물이 있다”며 “효린 외에 한 명을 더 제외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과연 트루디가 효린 외에 추가로 누구를 떨어뜨렸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