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사진=MBC SPORTS 캡처> |
나바로 ‘홈런 3개 7타점 쳤는데…’ 공수교대 하기 싫어 미적미적
[뉴스핌=대중문화부] 홀로 홈런 3개 포함 7타점을 만든 나바로가 공수교대서 수비를 하기 싫어 미적거리는 재밌는 광경을 연출했다.
나바로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3회초 좌월 솔로포, 5회초 좌월 솔로포에 이어 8회초엔 투런홈런을 날렸다.
나바로는 이후 공수교대서 오늘 할 일을 다했다는 듯 공수교대서 미적거린 후 결국 동료의 채근속에 2루수로 나가 수비를 봤다.
나바로는 이날 시즌 41호 홈런을 기록, 삼성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과 KBO리그 첫 2루수 40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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