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헤아.<사진= 맨유공식 트위터> |
데헤아, 맨유와 4년간 재계약 "지난 여름 이적 문제로 힘들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다비드 데헤아(25)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4년간 재계약했다.
맨유는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무산된 데헤아와 2019년까지 계약했으며 계약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11년 맨유에 입단한 데헤아는 175경기에 출전한 주전 골키퍼. 하지만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의 서류 실수로 인해 무산됐다.
데헤아는 “맨유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적문제로 시끄러웠던) 지난 여름 힘든 시기를 뒤로 하고 열심히 훈련해 동료들에게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루이스 판할 감독은 “데헤아가 재계약해서 매우 기쁘다. 그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명”이라며 치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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