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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3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MBC ‘엄마’ 3회 예고 영상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엄마’ 홍수현과 김석훈이 날 선 신경전을 이어간다.
12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 3회에서는 계속해서 자기 입장만 내세우는 김영재(김석훈)과 이세령(홍수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세령과 영재는 서로의 빈자리를 느끼며 그리워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막상 마주한 두 사람은 또 다시 으르렁거리기 바쁘다.
세령은 영재에게 “나 그렇게 쉽게 잊을 자신 있어?”라고 따져 묻고 영재는 “내가 마음먹고 너 정도 여자 만나겠다고 하면 줄 섰어”라며 자신만만해 한다.
세령은 그런 영재의 말에 “그따위로 말하지 마”라고 소리친다. 영재 역시 물러서지 않고 “네가 그따위로 행동했잖아”라고 응수한다.
같은 시각 이종남(최용민)과 박현숙(김예령)은 딸 세령의 방에서 임신테스트기를 발견한다. 이에 종남은 세령에게 “그놈 이름, 직위, 핸드폰 다 적어”라고 말한 후 영재의 은행에 찾아간다.
한편 윤정애(차화연)는 김민지(최예슬)를 만나러 학교로 찾아간다. 이 소식을 먼저 전해 들은 민지는 정애가 학교로 오는 걸 막아보려 애를 쓴다.
‘엄마’ 3회는 12일 저녁 8시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