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SPOTV캡처> |
강정호, 세번째 타석서 멀티히트·득점까지 신고 … 4경기 연속안타
[뉴스핌=대중문화부] 강정호가 세번째 타석서 멀티히트와 함께 득점을 신고했다.
11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강정호는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정호는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세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윌리 페랄타의 7구째 포심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 강정호는 2사 만루서 스나이더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득점도 신고했다.
4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페랄타의 3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쳐냈다. 4경기 연속안타.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2회 첫타석에서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지난 10일 신시내티 레즈 원정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만루 홈런으로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밀워키가 7회초 현재 3-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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