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 중구 북창동 주변에 124실 규모의 12층짜리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9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창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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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관광호텔 조감도 <자료=서울시> |
이번 결정안에 따라 세종대로16길 26(북창동 12-1번지) 외 1필지(소공동 112-66번지)는 관광숙박시설 용도로 결정됐다. 용적률 700%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12층 124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신축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지역은 덕수궁과 시청은 물론 문화·관광시설이 활성화된 서울역, 을지로, 남대문, 명동과의 접근성이 좋아 관광 숙박 시설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이번 결정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