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이너’ 제아애프터 문준영이 현직 DJ들의 싸늘한 반응에 기가 죽었다. <사진=Mnet ‘헤드라이너’ 방송 캡처> |
8일 방송된 Mnet ‘헤드라이너’ 1회에서 DJ 제아애프터라는 이름으로 서바이벌에 참가하는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킹맥, 숀, 스케줄원, 샤넬, 액소더스을 비롯한 11명의 DJ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서로의 실력을 평가했다.
이후 블라인드 테스트를 마친 이들은 서로의 얼굴을 확인했다. 오랫동안 국내외 클럽신에 몸담은 DJ들은 서로를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문준영이 등장하자 분위기는 달라졌다. 특히 일부 DJ들은 현직 아이돌 DJ의 등장에 경직된 표정을 지었다.
더욱이 문준영은 블라인드테스트에서 “이건 방송사고 수준”이라는 혹평을 받았던 터. 결국 문준영은 “괜히 나온 것 같다”며 속내를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헤드라이너’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할 DJ를 가리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치열한 아시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1팀이 펼치는 새로운 형식의 국내 최초 DJ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