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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고복수·이난영·김정구 편…태진아·남일해·김혜연·현숙·고영준·최유나·이자연·김연자 등 풍성한 무대 <사진=‘가요무대’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요무대’가 시대를 거스르며 국민의 애환을 달래준 ‘불후의 명가수’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KBS 1TV ‘가요무대’는 7일 밤 10시 제1433회 ‘불멸의 가수, 영원의 노래’ 2부를 방송한다.
이날 ‘가요무대’는 일제 강점기에 우리의 마음을 달래줬던 고복수, 이난영, 김정구 편으로 꾸며진다.
첫 무대는 태진아가 연다. 태진아는 고복수의 ‘타양살이’를 열창하고, 이어 남일해가 ‘짝사랑’를 부른다.
김혜연과 고영준은 각각 ‘사막의 한’과 ‘이원애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고영준과 김연자는 함께 ‘풍년송’을 선보인다.
최유나는 이난영의 대표곡 ‘목포의 눈물’, 진미령은 ‘다방의 푸른 꿈’으로 풍성한 무대를 만든다. 이어 유지나와 이효정, 이혜리가 각각 ‘봄맞이’ ‘목포는 항구다’ ‘해조곡’을 부를 예정이다.
불후의 명가수 김정구를 기리는 무대로는 김용만, 현숙수, 서수남, 권성희, 김국환 등이 나선다.
김용만은 ‘낙화삼천’을, 현숙은 ‘바다의 교향시’를 선곡했다. 이밖에 ‘수박 타령’ ‘코리안 맘보’ ‘노다지 타령’ 등의 히트곡 무대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이자연이 ‘항구의 선술집’, 김연자이 ‘눈물 젖은 두만강’으로 가요무대 30주년 기념 무대를 마무리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