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 U-17 대표팀 감독.<사진=대한 축구협회> |
[수원컵] 최진철 감독 "이승우 원톱보다 투톱으로 세웠을때 더 좋았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승우는 원톱보다 투톱으로 세웠을 때 호흡이 더 좋았다”
브라질에 0-2로 패한 최진철 감독은 "이승우는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섰을 때보다 투톱으로 섰을 때 호흡이 더 좋았던 것 같다"며 "이승우-유주안 조합과 이승우-박상혁 조합을 시험하는 게 이번 대회의 성과 중 하나"라고 밝혔다.
최진철 감독은 이어 "상대가 잘해서 실점한 것보다 수비진의 실수로 내준 실점이 더 많았다"며 수비 조직력 불안을 패인으로 꼽았다.
그는 또 "브라질을 만나면 선수들이 위축되는 부분이 있는데 자신 있게 전방부터 압박하라고 강조했다. 월드컵에서 다시 만나면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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