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VS 라오스 손흥민·권창훈, 멀티골 성공…스코어 6대0 기록 <사진=SBS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대한민국과 라오스 경기에서 손흥민과 권창훈이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18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라오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손흥민은 전발 11분과 후반 27분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후반 27분 슈팅을 본 해설위원들은 골이 나올 수 없는 각도에서 날린 슈팅으로 인해 유령골로 착각했지만, 유효 골이라는 사실을 알고 흥분했다.
이에 배성재는 "각이 없다고 봤는데 그걸 넣었습니다"라며 "이로써 대한민국 5대0 스코어를 기록합니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권창훈 역시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권창훈은 후반 28분 중거리에서 온 패스를 받고 골문으로 돌진했다. 라오스 수비수 3명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슈팅을 하면서 골망을 흔드는데 성공했다. 해설위원들은 "완벽한 태권브이 슛이였다"며 극찬했다. 앞서 권창훈은 전반 29분,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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