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쌍용자동차는 뉴 파워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에는 e-XDi220 LET 2.2 디젤 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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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W(위)와 코란도 투리스모(아래).<사진제공=쌍용차> |
특히 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국내 RV 모델 최초로 적용함으로써 최적화된 변속품질을 구현하고 NVH(진동 및 소음)를 최소화하였으며, 코란도 투리스모는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각 모델의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렉스턴 W 12.0km/ℓ, 코란도 투리스모 11.6km/ℓ(각각 2WD A/T)이다.
두 모델 모두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정전식 터치 방식의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저속 주행 및 주차 시 안전성을 높여 주는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를 신규 채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이 향상됐다.
이 밖에도 내외관 디테일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느낌을 부여하는 한편 다양한 편의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높였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라디에이터그릴에 크롬을 확대 적용하고 와이드한 비례의 디자인으로 변경해 다이내믹한 SUV 이미지를 강조하고, 새로운 우드그레인 패턴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분위기를 연출했다.
렉스턴 W는 전방 LED 안개등을 적용해 전면에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고 전방 시인성을 높였으며, 실내에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신규 우드그레인 패턴을 적용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더욱 뛰어난 상품성으로 거듭난 렉스턴 W의 판매가격은 2818만~3876만원이며,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 2899만~3354만원 ▲11인승 2866만~3329만원이다.
한편, 쌍용차는 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유로6 모델 출시를 기념해 '행운의 7단 미션((Mission)을 찾아라'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