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NH투자증권은 2일 여행업과 관련 해외 여행수요가 메르스 이후 정상화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진성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일본과 동남아 등 주요 지역 중심으로 해외 여행 수요가 대부분 정상화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다만 3분기 장거리 지역 부진에 따라 실적 모멘텀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4분기 볼륨 성장 가정이 상향될 여지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여행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