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중국 쇼크-지표 부진에 3% 급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중국 제조업 경기 악화와 해외 증시 급락에 뉴욕증시도 가파르게 떨어졌다. 일부 투자자가 뉴욕증시의 15% 추가 하락을 점치는 등 비관론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출처=블룸버그통신>
미국 경제 지표 역시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한층 높아졌다.

1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469.68포인트(2.84%) 하락한 1만6058.35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58.33포인트(2.96%) 내린 1913.85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도 140.40포인트(2.94%) 급락한 4636.10에 거래를 마감했다.

8월 한 달 사이 다우존스 지수와 S&P50 지수가 각각 5년 및 3년래 최대 손실을 낸 데 이어 9월 첫 거래일 주가가 과격한 조정을 보였다.

주요 지수는 조정 영역에 다시 진입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움직임이다. 무엇보다 중국 증시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어 추세적인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지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7을 기록하며 6개월만에 수축 국면으로 돌아섰고, 차이신과 시장조사 기관 마킷이 공동 집계한 제조업 PMI 역시 47.3으로 확정돼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면서 경착륙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원자재 수출국인 캐나다와 브라질, 호주 및 아시아 신흥국의 경기 후퇴 리스크가 크게 상승했고, 시장이 우려했던 글로벌 경기 하강이 현실화되는 양상이다.

미국 제조업 지표 역시 부진했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 가 발표한 8월 제조업 지수가 51.1을 기록해 2013년 5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2.6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다.

린지 그룹의 피터 부크바 애널리스트는 “미국 제조업이 해외 경기 부진과 달러화 강세에 타격을 입고 있다”며 “미국 제조업의 경우 해외 영향이 비교적 낮지만 외풍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 자체가 주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찰스 슈왑의 랜디 프레드릭 이사는 “변동성이 주가에 긍정적인 작용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더 크게 미치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HPM 파트너스의 벤 페이스 최고투자책임자 역시 “증시의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여름철 계절적인 요인이 경제 지표 악화와 맞물려 변동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투자자는 중국의 경제 지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지나치게 민감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JP모간 펀드의 데이비드 켈리 전략가는 “중국이 글로벌 경제의 약한고리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미국 기업 이익의 중국 의존도는 제한적”이라고 주장했다.

보스톤 연방준비은행의 에릭 로젠그렌 총재의 발언도 이날 장 후반 주가 하락에 힘을 실었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경제 펀더멘털 측면의 여건이 대체로 충족됐다”며 “다만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근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자동차 업계의 8월 매출 향방이 엇갈린 가운데 하락 압박을 받았다.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는 지난 8월 매출이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3% 가까이 떨어졌다.

2위 업체 포드는 같은 기간 매출이 5% 증가해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섰지만 주가는 1% 가량 내림세를 나타냈다.

달러트리는 분기 이익이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매출이 기대치에 못 미친 데 따라 9% 가까이 급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