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코레일네트웍스는 지난달 3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DHL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TX 특송 해외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X특송과 DHL의 국제특송이 결합됐다. 철도와 항공을 연계한 빠른 국제특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일부터 전국 14개 주요역 KTX특송영업소(경부선 서울·광명·천안아산·대전·동대구·울산·부산·마산·포항, 호남선 용산·익산·광주송정·목포·여수)에서 국제특급 배송물품 접수를 시작한다.
고속철도(KTX)를 통해 서울역·용산역으로 집하된 후 해외로 배송된다. 외국에서 국내로 배송되는 소화물도 KTX특송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한다.
협약식에는 김오연 코레일네트웍스 대표, 최덕률 코레일 물류본부장,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코레일, DHL코리아와 'KTX 특송 해외 배송서비스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코레일네트웍스>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