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들이 각종 전국 규모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대한상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2015년도 제8회 우수 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광주인력개발원이 훈련프로그램분야 금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광주와 부산인력개발원이 훈련교사분야 금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조정희 기술사)과 은상(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 이대열 기능장)을 각각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또 지난 13일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15년 제12회 전국 대학생 금형3차원 CAD 기술경진대회’에서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소속 학생 6명이 금상(1명, 장관상), 은상(1명, 중소기업청장상), 동상(2명), 장려상(2명)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기술경진대회에는 전국 25개 대학 및 직업교육기관 160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금·은·동·장려 등 36개의 상을 놓고 경쟁했는데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은 전체 수상자의 17%를 배출했다.
대한상의는 인력개발원들이 매년 철저한 현장기술 중심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산업 수요를 교육훈련프로그램에 반영했고 이를 교육현장에서 실현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조정호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장은 “대한상의가 운영 중인 전국의 8개 인력개발원은 우수한 시설과 현장경험과 교육경력이 풍부한 운영진을 갖추고 한해 평균 3000명 이상의 전문 숙련기술인들을 양성·공급하고 있다”며 “고학력과 높은 스펙으로도 통과하지 못하는 취업문을 이제는 대한상의 인력개발원과 함께 기술로 당당히 통과하기를 기대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