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한국, 이탈리아에 11-3 예선 전승으로 조1위... 2라운드서 미국과 맞대결

기사입력 : 2015년09월01일 15:50

최종수정 : 2015년09월01일 15:50

한국청소년야구대표팀.<사진=대한야구협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한국, 이탈리아에 11-3 예선 전승으로 조1위... 2라운드서 미국과 맞대결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5연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종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이 1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구장에서 열린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이탈리아를 11-3으로 꺾고 5연승으로 조별 예선을 마쳤다.

이날 타석에선 5번 지명타자로 나선 황선도가 3안타 4타점, 박준영 2안타 4득점, 임석진도 2안타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한국은 4회 1사후 박준영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황선도 적시타 때 상대 실책까지 겹치며 2점을 추가, 4회에만 3점을 얻었다.

3-2로 앞선 6회에는 상대 실책과 황선도의 내야 안타 등을 묶어 6-2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8회 3점, 9회 2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끝냈다.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은 하루 휴식 후 3일 낮 12시 A·B조 상위 3개 팀이 나서는 2라운드서 미국과 맞붙는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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