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박 대통령 "남북합의 계기로 경제활성화·노동개혁 집중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무회의 주재…기재부에 내년 예산안 편성방향 적극 홍보 지시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노동개혁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국민들의 요구이며 스스로 개혁하지 않는다면 모두가 자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에 앞서 글루텐프리 쌀가공식품을 시식하며 국무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남북 간 합의로 한반도 긴장완화의 계기가 마련된 만큼 이제 경제활성화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개혁작업에 힘을 쏟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지난주 한국노총이 노사정위원회 복귀 결정을 했는데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오랜 진통 끝에 노사정 대화가 재개됐는데 부디 가정과 개인, 나라를 위해 조금씩 양보해서 나라의 백년대계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경영계는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라 생각하고 과감하게 청년고용에 나서야 한다"며 "노동계도 10%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들의 기득권에 매달리지 말고, 더욱 열악한 현실에 있는 90%의 대다수 근로자들과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눈물 어린 호소에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저는 지금이야말로 노사단체 지도자들이 애국심과 리더십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독일과 네덜란드를 비롯한 선진국가들을 보면 노동개혁을 통해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바꿔 놓았는데 그 과정에서 노사 지도자들이 큰 역할을 해줬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남북이 군사적으로 대치한 긴장상황에서 군 장병들이 전역을 연기하고 예비군들이 군복을 챙기는 모습을 보며 "우리나라는 우리 스스로 지켜나갈 수 있는 힘이 있고 젊은 청년들의 가슴에 애국심이 살아 있다는 생각에 뭉클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훌륭한 청년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현실이 더욱 가슴 아팠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젊은이들이 희망을 만들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그런 만큼 우리 기성세대들이 노동개혁에 솔선수범하고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서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정부가 발표한 소비활성화 대책과 관련해선 "소비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재부와 관계부처는 후속조치를 철저히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국 17곳에서 모두 문을 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관련, 박 대통령은 "지역기업의 인력수요를 파악하고 지역에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연계해서 필요인력을 매칭해 주는 고용허브의 기능도 잘해내야 하는데 관계부처와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업해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문화융성과 창조경제가 제대로 결합한다면 그 효과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이 될 것"이라며 "혁신센터들이 문화창조융합벨트, 콘텐츠코리아랩 등과 연계를 보다 강화해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9월 정기국회 및 국정감사와 관련해선 "각 부처는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의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정기국회에 임해달라"며 "곧 국정감사도 시작되는데 이번 정기국회가 여야의 협력은 물론,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내년 예산이 어떻게 청년일자리로 이어지는지, 경제재도약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서민과 중산층의 복지 체감도는 어떻게 개선이 되는지 이런 구체적인 내용을 국민들에게 잘 알려야만 국회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을 수 있다"며 기획재정부에 내년도 예산안 편성방향을 국민들에게 자세히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