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40억원에 도르트문트로 이적 … 도르트문트 단장 "이상적인 보강"

기사입력 : 2015년08월29일 20:26

최종수정 : 2015년08월29일 20:26

박주호 이적 <사진=도르트문트 공식 페이스북>

박주호, 40억원에 도르트문트로 이적 … 도르트문트 단장 "이상적인 보강"

[뉴스핌=김용석 기자] 마인츠 05의 박주호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도르트문트는 29일(한국시간) 마인츠 05 수비수 박주호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18년 6월 30일까지. ‘빌트’, ‘키커’ 등 독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40억원대로 알려졌다.

특히 도르트문트는 페이스북에서 “박주호 선수가 도르트문트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도르트문트에서 한국으로 인사드려요. 박주호 선수와 도르트문트를 향한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릴게요”라는 한국어 인사 글을 게재, 눈길을 끌었다.

미하엘 초허크 도르트문트 단장은 "박주호를 좌측 풀백으로 기용할 것이다. 이상적인 보강"이라며 박주호의 영입에 기대감을 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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