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안문숙, 김범수 부부가 육아에 도전한 반면, 장서희는 윤건의 작업실에 방문해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님과 함께2' 안문숙 김범수 부부가 육아에 도전한 반면, 장서희는 윤건의 작업실에 방문해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에서는 안문숙 김범수 부부와 장서희 윤건 부부의 상반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과 김범수는 이웃집 아기를 우연히 봐주게 되면서 육아에 고군분투했다. 두 사람은 15개월된 아기 지환이를 돌보며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으나 곧 푹 빠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범수는 낯선 환경에 울음을 떠뜨리는 지환이를 안아주며 짧은 시간에 아이와 친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아기를 졸졸 따라다니며 애정을 쏟아부으며 너무나 좋아했다.
안문숙은 그런 김범수의 모습에 조용히 저녁 식사를 준비하거나 두 사람을 보조하는 등 배려 깊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환이가 범수 씨를 처음 보는데 너무 잘 따라서 신기했다"며 "어린아이 예뻐하는게 보여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좋더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범수는 "이래서 애는 빨리 낳아야 한다. 조금만 젊었으면 지환이랑 신나게 놀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정말 행복했고, 마지막에 잘 때 생명의 경이라고 할까 심장소리가 들리는데 숨을 못 쉬겠더라"며 "아들을 얻고 싶다"고 고백했다.
반면 장서희는 윤건의 작업실을 찾아 달콤살벌한 데이트를 했다. 이날 작업실에서 장서희는 함께 작업 중이던 가수 왁스를 만나 '화장을 고치고'를 불렀다.
이후 본격적인 노래 연습에 돌입했다. 여러 번의 연습 끝에 왁스는 "장서희의 노래 실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했지만 윤건은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장서희는 "원래 남편에게 뭐 배우는 거 아니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곧 커플송을 만들며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윤건은 장서희와의 만남을 추억하며 자신이 만든 음악을 들려줬고, 장서희는 "진짜 천재다. 가사가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한편,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은 매주 목요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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