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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에 빠진 부산 꼬맹이와 가족 이야기 '그 형제의 여름' 중에서 <사진=KBS 2TV 드라마스페셜 '그 형제의 여름' 캡처> |
'드라마 스페셜-그 형제의 여름' 1992년 시간여행 떠난다…풋풋한 데뷔 시절 서태지와 아이들
[뉴스핌=대중문화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방송돼온 KBS 2TV 드라마 스페셜이 서태지에 푹 빠진 11세 부산 꼬맹이 이야기를 담는다.
28일 밤 방송하는 단막극 ‘드라마 스페셜-그 형제의 여름’은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에 빠진 부산 소년과 그 가족의 이야기다.
‘그 형제의 여름’은 다문화가정에 사는 11세 소년이 가출을 결심하고, 그 경비를 마련하고자 해운대 바다축제 댄스경연대회에 나서는 과정을 그렸다. 얼굴색이 다른 동생을 매번 구박하던 소년이 아빠와 동생에게 다시 돌아가는 여정이 담담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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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TV 단막극에 출연하는 배우 유오성 <사진=KBS 2TV '드라마 스페셜-그 형제의 여름' 캡처> |
한편 이날 ‘그 형제의 여름’은 1992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 디테일한 고증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영상은 물론 손때 묻은 비디오데크와 카세트테이프 등이 등장하는 ‘그 형제의 여름’은 28일 밤 10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