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한 SBS `미세스캅`에서는 김희애가 살인범을 보고도 말하지 않고 딜을 제안하는 손병호의 태도에 분노했다. <사진=SBS `미세스캅`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미세스캅' 김희애가 '소녀 연쇄 엽기살인마'와 대결했다.
24일 방송한 SBS '미세스캅' 7회에서는 영진(김희애)이 또다시 촉을 발동시켜 연쇄살인사건에 나섰다.
영진은 소녀들의 실종에 성매매 조직이 연루됐다고 생각했고 청소년 성매매 사건의 조직 우두머리 '왕서방'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피해자 장은영(주다영)을 설득한 민도영(이다희)의 활약으로 검거했지만 실종 소녀 중에는 그곳에서 발견되지 않은 소녀들도 있었다.
그런 가운데 영진이 찾던 실종소녀가 끔찍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바로 '소녀 연쇄 엽기 살인마'였던 것. 영진은 살인범 신원을 찾기 위해 주변을 살폈다.
25일 방영한 '미세스 캅' 8회에서는 영진이 실종 소녀 연쇄 살인사거 추적 중 사건 현장에서 강태유(손병호)가 연쇄살인마를 목격한 사실을 알아챘다.
그는 강태유의 사무실로 찾아가 "당신 분명 살인범 얼굴 봤어. 블랙박스 영상 갖고 있지? 뭐든 눈감아 줄테니까 블랙박스 영상 내놔"라고 위협했다.
강태유는 절박한 최영진의 말에 "그럼 내 아들 빼내줄 수 있어?"라고 도발했다. 최영진은 강태유의 태도에 분노해 그의 멱살을 잡아쥐었다.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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