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가 김국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엄마의 마음으로 김국진을 걱정했다.
25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가 최근 인터넷에 게재된 자신과 김국진의 영상을 보고 펑펑울었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 한 네티즌이 만든 영상을 봤다.저와 국진 오빠의 사진을 엮어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노래와 함께 만든 것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걸 보는데 국진 오빠가 너무 안쓰럽게 보이더라. 약간 엄마의 마음이었다"면서 "제가 딸을 키우니까 오빠를 엄마의 마음으로 보게 되더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오빠가 잘 지내지만 오빠의 엄마는 오빠를 안쓰럽게 보겠구나 생각했다. 그리고 여기 멤버들이 다 떠올랐다"며 "그 더운 날 멤버들을 보면서 엄마들은 '애잔하고 애틋한 마음이 있겠구나' 했다"고 말했다.
이 말에 김국진은 "내가 그렇게 안쓰러워 보였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그냥 오빠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새 여자친구로 합류한 윤예희는 마중을 나온 박세준을 보고 반가움을 표했다. 윤예희는 "오빠 너무 좋다"라며 "오빠 나한테 안겨"라고 박력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윤예희는 "(김일우와) 같이 한 방을 며칠 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예희는 "과거 촬영차 들른 파리에서 김일우와 방을 같이 쓰게 됐다"면서 "그런데 사이에 시부모님 같은 분이 한 분 계셨다. 양희경 언니가 함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김도균, 김국진, 강수지, 김혜선, 양금석, 김동규, 김선경, 김일우, 박형준, 윤예희 등이 출연하며 매주 화요일 밤 11시1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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