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조세호가 출연해 10년 전 정형돈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우리동네 예체능' 조세호가 정형돈에게 10년 전 당했던 아픔을 돌려줬다.
지난 25일 방송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조세호를 이겨라' 미션이 꾸며졌다.
이날 조세호는 '우리동네 예체능' 병아리반인 강호동, 정형돈, 서지석과 경연했다. 조세호는 출발은 늦었지만 빠른 스트로크와 킥 동작으로 1등으로 들어왔다. 1위 조세호는 18초 01 강호동은 18초 70, 서지석 19초 18, 정형동 20초 38의 결과를 가졌다.
1등을 한 조세호는 씁쓸해하는 형들을 보여 안타까워했다. 그는 정형돈에게 "앞으로 열심히 하면 될것"이라고 응원했다. 이어 그는 10년 전 정형돈이 자신에게 해준 말을 꺼냈다.
조세호는 "당시 정형돈이 나에게 '너는 게을러서 함께 할 수 없겠다'고 하더라. 그때 그랬듯 형은 게을러서 그런 거 같다. 앞으로도 화이팅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조세호의 말에 당황한 기색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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