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남다른 갑옷 사랑을 가진 김명준 군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영재발굴단' 평상복이 갑옷인 '평택 이순신' 김명준 군이 남다른 역사 사랑을 밝혔다.
19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역사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집에서 갑옷과 투구, 장검까지 보유한 김명준 군이 등장했다.
김명준은 장군들 중에서도 권율과 이순신 장군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역사 중에서도 전쟁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했다.
또 이날 명준 군은 역사 지식을 자랑했다. 그는 역사와 관련해 빠르게 A4 용지에 적어내려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재발굴단'에서 김명준 군은 집에서 70만원 상당의 장군 갑옷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명준 군의 엄마는 "명준이가 장손이라 할머니께서 원하는 건 다 해주신다. 할머니께서 직접 사주신 옷"이라고 설명했다.
갑옷을 입고 나타난 명준 군은 직접 칼싸움을 하며 전쟁에서 장군의 모습을 재현했다. 명준 군은 "옛날 전쟁에 관심이 많다"며 칼싸움을 이어갔다.
명준 군은 집에서뿐만 아니라 외출할 때도 갑옷을 입고 나가려고 했다. 명준 군의 엄마는 "밖에 30도가 넘는다. 갑옷을 입으면 덥다"고 말렸지만 명준 군은 "멋있다. 입고 나갈거다"라고 말했다. 밖으로 나간 명준 군은 더위에도 "햇빛을 막아줘 좋다"며 남다른 갑옷 사랑을 보였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사극 장비가 있는 곳이었다. 그 곳에서 명준 군은 갑옷을 입어보고서 만족해했다. 명준 군은 "갑옷이 멋지다"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영재발굴단'에는 10세 유관순 서유정 양, 역사 사랑꾼 하도현 군도 등장해 주목받았다.
'영재발굴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영재들을 찾아 그들의 일상을 리얼하게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