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윤해영이 이해우를 찾아가 애원한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예고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정이연이 이해우의 얘기를 듣게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27회에서는 이해우(서인호 역)이 증거를 찾으려 애쓴다.

이날 덕희(윤해영)은 만수(정희태)에게 "곧 검찰에 소환될거야. 아무짓도 안한거야. 전부 다 혼자 한걸로 이미 진술했으니까"라고 말한다.

덕희는 다 자신이 책임질테니 향숙(김도연)과 행복하게 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인다.

또 덕희는 인호를 찾아가 무릎을 꿇으며 "인호야! 우리 은아(정이연)만은 용서해줘. 다 너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야"라며 오열한다.

반면 용택은 인호에게 "언제까지 그러고 다닐거야. 그 놈을 죽인게 그 여자 짓이라는 증거가 없잖아"라며 답답해한다.

이에 인호는 "쌍칼의 테이프만 찾아내면 아버지 일, 그 여자가 시킨 짓이라는거 증명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고, 은아는 두 사람의 얘기를 듣게된다.

특히 동수(김민수)는 영희(송하윤)에게 "그만 용서하면 안되겠나"라고 묻자, 영희는 "어떻게 나만 편하자고 용서를 하고 받아들여"라고 답한다.

그러자 동수는 "너 평생 엄마를 미워하면서 살 수 있을거 같나?"라며 화를 낸다.

한편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26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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