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울트라'의 B급 액션을 책임지는 제시 아이젠버그 <사진=누리픽쳐스> |
연기파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작 ‘아메리칸 스파이’는 CIA에 의해 길러진(?) 위험한 일급 요원의 각성을 다루 첩보액션이다.
빨간색 체크무늬 셔츠에 청바지를 걸친 비밀요원의 활야을 담은 ‘아메리칸 울트라’는 숟가락 하나로 적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절정의 액션으로 무장했다. 자신을 위협하는 적에게 뜨거운 컵라면 국물을 들이붓고 숟가락을 휘두르는 제시 아이젠버그는 판타지영화에나 등장할 프라이팬 총격신도 선보여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아메리칸 울트라’는 제시 아이젠버그를 제거하려는 위험한 비밀요원들이 대거 등장해 흥미를 더한다. 특수한 목적을 위해 비밀리에 육성된 다양한 캐릭터들은 시시각각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 커플을 괴롭혀 긴장감을 높여준다.
듣도 보도 못한 신개념 액션과 요절복통 유머코드로 객석을 사로잡을 ‘아메리칸 울트라’는 27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