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대우조선이 건조 중인 선박서 불이 났다.
24일 조선업계 및 회사측에 따르면 대우조선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2도크에서 건조 중이던 LPG선에서 이날 오전 9시4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선체 내부의 LPG탱크 용접작업 중 불꽃이 튀어 자재에 옮겨붙으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피 과정에서 직원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10시 50분 현재도 불이 꺼지지 않았다"며 "작업자들은 일단 다 대피를 한 것 같은데 정확한 상황은 진화 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화재 발생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24일 조선업계 및 회사측에 따르면 대우조선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2도크에서 건조 중이던 LPG선에서 이날 오전 9시4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선체 내부의 LPG탱크 용접작업 중 불꽃이 튀어 자재에 옮겨붙으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피 과정에서 직원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10시 50분 현재도 불이 꺼지지 않았다"며 "작업자들은 일단 다 대피를 한 것 같은데 정확한 상황은 진화 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화재 발생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