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14' 드디어 만난 산호와 영애 "보고 싶었어"

기사입력 : 2015년08월24일 22:47

최종수정 : 2015년08월24일 09:35

24일 방송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는 김현숙과 옛 연인인 김산호를 다시 만난다.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14` 예고 방송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막돼먹은 영애씨14' 김현숙이 천신만고 끝에 창업한다.

24일 방송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14' 5화에서는 영애(김현숙)가 어엿한 사장으로서의 첫걸음을 걷는다.

영애는 '이영애 디자인'을 개업한다. 개업식 날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가족들 앞에서 고사까지 지냈는데 초대하지 않은 손님이 등장한다. 바로 낙원사 조덕제 사장이다. 그는 개업장에 들어서 발로 화환을 차고 어지럽게 만든다. 이를 본 영애의 모친은 "네가 우리 딸 괴롭힌 사장님이냐"며 혼을 낸다.

한편 영애와 다툰 후 서먹함에 승준은 축하도 제대로 못해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오해를 풀고 영애에게 다가선다. 그는 "영자씨, 나 좀 먹여 살려"라고 말한다.

그리고 영애는 옛 남자 산호와 다시 마주한다. 산호는 '이영애 디자인'으로 적힌 사무실을 보고 발걸음을 멈춘다. 영애는 산호를 알아보고 산호는 영애에게 "보고 싶었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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