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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구자철이 뛴 마인츠가 묀헨글라트바흐를 꺾었다.<사진= JTBC3 FOX SPORTS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박주호와 구자철이 뛴 마인츠05가 묀헨글라트바흐를 꺾었다.
마인츠는 24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크서 열린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 경기서 묀헨글라트바흐를 2-1로 꺾고 첫승을 거뒀다.
박주호는 좌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장했고 구자철은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출전했다. 박주호는 전반전서 상대 수비 깊숙한 지역까지 침투해 왼발 크로스를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마인츠는 전반 23분 샤카, 전반 25분 헤르만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전반 42분 크리스티안 클레멘스의 땅볼 크로스를 하이로 삼페리오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날린 왼발 슈팅이 골문을 갈랐다.
후반전에는 묀헨글라트바흐의 공세가 거셌다. 후반 9분 스틴들의 패스를 받은 파트릭 헤어만이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결국 마인츠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후반 34분 삼페이로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나온 공을 크리스티안 클레멘스가 오른발로 밀어 넣어 추가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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