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승환이 38세이브를 올렸다.<한신 타이거즈 홈페이지> |
오승환, 공 7개로 38세이브 … 일본프로야구 첫 한국인 40세이브 -2
[뉴스핌=대중문화부] 오승환이 38세이브를 수확, 자신의 일본 최다세이브(39세이브)를 1개차로 앞두고 있다.
오승환은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초 구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7개의 공을 던져 이틀 만에 세이브를 추가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2.90으로 낮췄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타자 오토사카 도모를 초구에 투수 앞 땅볼로 잡았다.
이어 야마시타 쿠키를 공 3개 만에 2루 땅볼로 2아웃. 마지막 타자인 가지타니 다카유키는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로써 일본프로야구 첫 한국인 40세이브 고지도 불과 2개 남겨 놓게 됐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