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과일향 소주 집중 조명 <사진=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
[뉴스핌=대중문화부] 올해 4월 부산·경남에서 처음 출시된 과일 향 소주는 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유자, 블루베리, 자몽, 석류, 복숭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됐다.
21일 저녁 방송될 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달콤한 맛에 14도 이하로 도수가 낮아 특히나 여성과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과일 향 소주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측은 한 의료기관에 의뢰해 과일 향 소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를 공개한다. 알코올이 적은 순한 소주는 일반 소주보다 혈중알코올농도가 적게 나타났지만, 소주에 반응하는 인슐린 농도가 훨씬 높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이 있는 환자에겐 과일 향 소주가 치명적이라고 경고한다. 이날 '똑똑한 소비라 리포트'에서는 과일 향 소주 속 당도 등을 알아보며 건강에 미치는 영향 및 주의점을 짚어본다.
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