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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미혼모 학생, 함은정 훈계에 버럭 <사진=KBS2 오늘부터 사랑해>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가 미혼모 시설의 어린 학생을 함은정의 병원으로 데려갔다.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미혼모 시설의 학생은 "무리하거나 스트레스받는 일 있어?"라고 묻는 채원(함은정)에게 말대꾸했다.
미혼모 학생은 "임신 자체가 저한텐 스트레스예요"라며 "수술 날짜나 잡아줘요. 자연분만하면 죽을 만큼 아프다면서요"라고 짜증을 냈다.
채원은 "낳을 때라도 아이한테 책임감을 가져라"면서 훈계했다. 학생은 "임신해봤어요?"라면서 "어차피 입양보낼 애한테 정 주면 안좋다"고 소리치며 나가버렸다.
그를 따라 나간 승혜(임세미)는 택시비를 주려 했지만 가방을 두고 나와 난감해했다. 채원은 그 뒤로 따라 나와 택시비를 주며 "갚아라. 빚지고는 못살고 못받고도 못산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