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특파원때부터 30년간 교류" 인연 전해
[뉴스핌=함지현 김선엽 강효은 기자] 박병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8일 고(故) CJ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이 명예회장이 편히 가셨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위치한 이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저녁 식사를 다 하고 아침에 못일어나셨다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콩 특파원때부터 30년간 교류했다"고 이 명예회장과의 인연을 전했다.
박 의원은 중앙일보 홍콩특파원으로 지난 1985년부터 5년간 홍콩에 주재했었다. 이 명예회장은 중앙일보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빈소에는 상주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자리하지 못해 이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씨 등이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