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운택이 대리기사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사건도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정운택(40)이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검찰 송치된 가운데, 과거 사건도 재조명되고 있다.
정운택이 폭행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운택은 과거 2011년 11월 식당 옆자리 손님의 얼굴을 때려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정운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옆자리 손님 김모(35)씨와 시비가 붙자 주먹으로 때려 입술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다.
조서 결과 식당에 있던 한 여성이 정운택에게 사인을 요구했으나 거절 당하자 영화 '두사부일체'의 극중 이름인 '대가리'라고 불러 시비가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정운택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정운택은 2013년 무면허 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한편, 정운택은 지난달 31일 서울 논현동 교보 사거리 인근에서 대리기사를 때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정운택 측은 "물의를 빚은 점 죄송하다"면서도 "직접적인 폭행은 없었다. 연예인인 점을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8일 한 매체에 의해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진실 공방이 벌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