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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운택이 대리기사 폭행혐의로 입건됐다. <사진=뉴시스> |
정운택은 지난 2013년 무면허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의정부시 가능3동 주민센터 앞 횡단보도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적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것.
정운택이 무면허라는 사실은 당시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여성 때문에 적발됐다. 해당 여성은 횡단보도를 늦게 건너는 행인과 시비가 붙었고 다툼을 벌이다 경찰에 입건됐다.
한편 지난 17일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정운택은 지난 달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택시를 잡으려다 대리기사 A씨와 시비가 붙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피소됐다.
A씨가 상해 혐의로 정운택을 고소했지만 경찰은 단순 폭행으로 보고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이와 관련, 정운택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폭행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었다. 서로 언성을 높이게 됐고 무단으로 촬영한 내용을 삭제하기 위한 과정에서 몸싸움이 있었다. 상대방이 합의금으로 1000만원을 언급했고 협박성 발언도 했다”고 주장, 억울함을 호소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