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캘러웨이골프가 여성전용 클럽 필리(Filly)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필리는 캘러웨이골프 한국, 일본이 미국 R&D팀과 공동 개발한 클럽으로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까지 풀 라인업이 출시된다. 아시아 여성들의 체형을 고려해 클럽의 무게를 초경량화하고 스윙웨이트를 낮춰 가볍고 편안한 스윙이 가능하다.
필리 드라이버는 이전 모델에 비해 스윙웨이트는 1포인트 가볍게(B8→B7), 클럽 무게는 3g을 줄였다. 헤드 사이즈는 445cm3, 클럽 길이는 44인치, 로프트는 11.5도다.
필리 페어웨이 우드는 이전 모델보다 스윙웨이트는 1포인트 가볍게, 클럽 무게는 4g을 줄였다. 4번(18도), 5번(21도), 7번(24도) 3가지다.
필리 하이브리드도 이번 모델보다 클럽 중량을 약간 줄이고 무게 중심을 낮추어 볼의 탄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5번(25도)과 6번(28도) 외에 4번(22도)이 추가됐다.
6번부터 피칭 웨지, 어프로치 웨지, 샌드 웨지로 구성된 필리 아이언 역시 이전 모델에 비해 클럽 무게를 약간 경량화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